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가 ‘2025 정기 과제전 및 졸업전시회’를 열어 우수작품을 시상했다(극동대 제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동옥)가 지난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2025 정기 과제전 및 졸업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여해 각 교과목 과제작과 4학년 졸업작품 등 총 198점이 전시됐다.

특히, 학과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입선(10명), 공로상(4명) 등 총 21명에게 학과장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상현(4년) 학생은 "과제전과 졸업전시회를 통해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면서 "전시를 계기로 현장 실무자들과 연결되는 기회도 생겨 기쁘다"고 밝혔다.

김동옥 학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맞춤형 수업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웹툰페어 참가, 캐릭터 상품 개발, 공모전 수상, 이모티콘, 동화책 상용화 등 다양한 진로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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