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옥 '자연-관계성'

서울대 미술대학 여성동문회 ‘한울회’ 전이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23일까지 열린다.

올해 전시에는 권미리, 김선영, 김영신 등 76명이 참가해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했다.

한울회는 서울대 미대 여성동문들의 예술 교류를 위한 모임이다.

김성희 '별 난 이야기'

박혜령 한울회 회장은 “동문들의 고뇌와 예술혼이 깃든 신작들을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서로의 예술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배워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대 미술대학 동창회 권영걸 회장은 “밤낮없는 열정으로 오랜 세월 흐트러짐 없이 예술의 자리를 지켜온 한울회 동문들에게 믿음과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김은정 '갈대 꽃'

참여자가 76명은 권미리, 김선영, 김영신, 김지명, 나성숙, 박윤희, 배창숙, 서효숙, 안기순, 예윤숙, 이경희, 이애자, 이종숙, 임혜영, 전효순, 정은경, 조여주, 최명애, 한영옥, 김경미, 김성희, 김은정, 김진경, 노명자, 박혜경, 변영혜, 손문자, 안말환, 유금란, 이부연, 이연옥, 이지선, 장승원, 정선화, 정정자, 조은경, 최미영, 현숙자, 김광숙, 김소선, 김인경, 김춘옥, 민수정, 박혜령, 서동희, 손희옥, 안수경, 윤옥진, 이상순, 이정희, 이지희, 장지원, 정옥란, 정혜주, 채현교, 최진희, 홍미엽, 김미혜, 김순애, 김정애, 김화련, 박덕실, 박희자, 서재영, 신현경, 안영나, 이경자. 이수정, 이정희, 임순자, 전미정, 정원정, 조수도, 채혜선, 하귀분, 황현숙 등이다.

최미영 '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