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속의 파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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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박미소
2026.9.16 - 9.21
마루아트센터 신관 3층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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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 미숙은 나의 순수함과 '미성숙'이라는 말이 가진 가능성에서 시작된 캐릭터이다.
미성숙하다는 것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앞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숙의 세계 역시 하나의 정해진 모습으로 완성되어 있지 않다.
호기심을 따라 새로운 장면을 만나고 여러 감정을 경험하며 조금씩 변화해간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숙한 모습과 낯선 모습,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꿈속에서 자연스럽게 뒤섞인다.
정해진 방향과 크기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하나의 장면이 또 다른 상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나는 이러한 자유로운 변화를 통해 미숙의 세계를 조금씩 확장하고자 했다.
전시에 놓인 작품들은 서로 다른 감정과 상상에서 태어난 하나하나의 파편이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숙은 그 파편들을 하나씩 만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꿈속의 파편들》은 그렇게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숙과 내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세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