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원뉴스]마루아트센터는 2025년 신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미디어 판타지 정원, 영광의 길을 주제로 한 뉴미디어 작품을 소개하는 ≪Glory Mind≫展을 2025년 1월 16일(목)부터 27일(월)까지 2주간 개최한다.

≪Glory Mind≫展은 미디어아트 작가 강영롱, 남명옥, 배문경 3인과 김수정 공간예술 작가, 4인의 대표작 10여 점을 소개한다.

미디어아트는 미디어를 수단으로 창의와 관념을 표현하고, 기술적 과정을 통해 예술의 전통적인 개념을 변화시켜 예술영역을 확장한다.

이러한 미디어아트와 공간연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 등 사운드의 협연으로,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융복합의 유기적인 전시 연출로 참여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Glory Mind≫는 ‘영광의 길’을 뜻하는데, 이 ‘영광의 길’을 통하여 작가들은 관람자를 과거의 특정한 공간으로 이동시키거나, 상상 속 미래의 시공간으로 데려가기도 한다.

빛과 소리와 시청각적 물성으로 공간을 구성 재현하여 작가 개별의 이야기를 다층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필링(Feeling), 힐링(Healing), 필링(Filling)>을 부제로 한 첫 번째 전시에 이은,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로, 미디어아트와 공간예술 작가 4인이 제시하는 각각의 세계관과 확장된 예술매체를 통해 새로운 교감을 이루고자 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2관에서 함께 열린다.
1월 18일(토) 오후 4시에는 (사)한솔기 문화나눔 문화소통의 <국악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연주, 1월 19일(일) 오후 4시에는 첼리스트 박찬준(DIO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각각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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