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reath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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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JENNA KIM
2024.9.4 - 9.9
마루아트센터 신관 3층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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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설명]
JENNA KIM
A wreath for you, 그대에게 화관을
왕관을 쓰려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 그 왕관의 무게에 힘겨웠던 시간들이 있었다.
자연속에서 여러해를 보내며 나의 왕관은 화관으로 바뀌었다.
화관은 아름답고 가벼웠다.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안에 피어난 희망의 꽃을 발견하고 깊숙이 숨겨진
내면의 아름다움을 마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대에게 화관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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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제나 킴 (b.1989)
제나 킴 작가는 프랑스 파리 YELLOW CUBE GALLERY 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작품&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달리는 화가로 활동중인, 작가이자 마라토너인 그녀에게 작업은 캔버스 위에서 펼쳐지는 마라톤 이라고 말한다.
‘’ 홀로 묵묵히 긴 시간 자신의 호흡과 속도로 작업하다 보면 이내 목적지가 보인다. 긴 거리를 달리다 보면 모든 소음이 멈추고, 자신의 숨소리와 발자국 소리만 들리는 순간이 있다. 그 긴 몰입의 시간은 긴 작업의 시간과 닮아있다. ‘’
작가의 그림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꽃은 희망이며 사랑에 대한 오브제 이다. 역동적인 색채와 터지듯 피어난 꽃을 회화로 그려낸 작품은 따스함을 발산하며 대중과 컬렉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의 선 순환’ 그것이 그림의 힘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오늘도 홀로 묵묵히 캔버스 위를 달린다.
